경남 18개 시·군의회 의장 남해군에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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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8개 시·군의회 의장 남해군에 집결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4.03.04 10:23
  • 호수 8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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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244회 정례회 개최
장행복 의원, 경상남도 의정봉사상 수상
류종선 팀장,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상 받아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244회 정례회의가 지난 14일 삼동면 소재 엘림마리나&리조트에서 열렸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244회 정례회의가 지난 14일 삼동면 소재 엘림마리나&리조트에서 열렸다.

 경상남도 시·군의회 의장들이 남해군에서 지방의회 활성화와 지방분권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삼동면 소재 엘림마리나&리조트에서 제244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남 18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관으로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정례회의 장소는 보통 경남 18개 시·군을 돌아가면서 개최하는데, 코로나19 이후 남해군에서는 처음 열렸다.

장행복(오른쪽) 남해군의회 의원이 김이근(왼쪽) 회장으로부터 경상남도 의정봉사상을 받았다.
장행복(오른쪽) 남해군의회 의원이 김이근(왼쪽) 회장으로부터 경상남도 의정봉사상을 받았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본 안건을 논의하기에 앞서 각종 시상식을 개최했다.
 먼저, 장행복 남해군의회 의원이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을 인정받아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경상남도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또, 류종선 남해군의회 의사팀장은 활발하게 의정업무를 수행했고 현 의사팀장으로서 의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류종선 남해군의회 의사팀장이 김이근(왼쪽) 회장으로부터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류종선 남해군의회 의사팀장이 김이근(왼쪽) 회장으로부터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덧붙여, 남해군에서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의장이 회원들에게 남해군 특산물들을 선물하며 회의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본 안건 심의에서 김이근 회장은 2024년도 국외연수(의장) 계획안과 2024년도 국외연수(운전수행) 계획안을 상정했다.
 첫 번째 안건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재생 에너지, 친환경 정책과 지속가능한 생활방식 등을 배우기 위해 올해 4월 25일(목)부터 5월 2일(목)까지 캐나다로 연수를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두 번째 안건은 올해 4월 26일(금)부터 5월 3일(금)까지 운전수행 직원들이 도로안전 프로그램과 교통안전, 스쿨존, 횡단보도 시스템 등을 견학하기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로 연수를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회의에서 2가지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이끌고 있는 경남시·군의회 의장님들의 남해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궂은 날씨이지만,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니, 오늘 충분히 경험하고 남해를 많이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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