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상공협의회, 새 리더십으로 새 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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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상공협의회, 새 리더십으로 새 출발 다짐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4.03.04 11:10
  • 호수 8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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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식 회장 2년 임기 마쳐
김진일 회장, 새 임기 시작
남해군상공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남해각 3층에서 열렸다.
남해군상공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남해각 3층에서 열렸다.

 남해군상공협의회(이하 상공협의회) 10대 회장에 김진일 남해시장상인회 회장이 취임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지난 19일 남해각 3층에서 열린 `남해군상공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9대 류성식 회장에 이어 10대 김진일 회장이 취임했다. 1부 2023년도 결산보고 승인과 2024년 예산승인의 건, 정관 일부 개정의 건과 임원 선출 등의 안건 처리에 이어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김진일(가운데) 취임회장이 류성식(왼쪽) 이임회장으로부터 취임 축하 선물을 받았다.
김진일(가운데) 취임회장이 류성식(왼쪽) 이임회장으로부터 취임 축하 선물을 받았다.

 류성식 9대 회장은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회원 여러분의 협조가 있어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고 "여기 계신 상공협의회 회원 여러분과 새로 취임할 회장님을 비롯해 참석해주신 여러분이 모두 남해군의 힘"이라며 "우리가 응원하며 어깨동무해서 상생하는 상공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일 취임회장은 "남해군 경제발전의 상징인 남해대교와 국난을 극복한 노량 앞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이곳 남해각에서 상공협의회 정기총회를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우리 상공협의회는 군민의 삶을 낫게 만들고 지역사회 공익에 헌신하는 단체로서, 오늘 남해대교에서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출발을 하자"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일(왼쪽) 취임회장이 상공협의회 회원을 대표해 류성식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진일(왼쪽) 취임회장이 상공협의회 회원을 대표해 류성식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진일 회장은 상공협의회 기틀을 마련하고 기여해 온 역대 회장들을 한 명씩 소개하며 박수로 응원했다. 또, 2년 간 임기를 다한 류성식 9대 회장과 임원진을 호명하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자신과 함께 할 새 임원진을 회원과 내빈 앞에 소개했다. 이날 류성식 이임회장은 김진일 취임회장의 공로패를 받았고 김진일 회장은 이임회장으로부터 선물과 꽃다발을 받으며 훈훈한 모습을 만들었다.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을 비롯해 자매결연 단체 광양상공회의소의 정광철 회장 등 임원진, 신승환 경남은행 남해지점장, 장희표 남해시장번영회 부회장과 상공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회장 이임과 취임을 축하했다. 김진일 10대 회장의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수석부회장 정상영, 부회장 이은영, 감사 송홍주·윤기준, 사무국장 유재상, 재무 강정심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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