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 최전선 외식업 종사자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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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 최전선 외식업 종사자 한 자리에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4.03.04 11:57
  • 호수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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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 제56회 정기총회 개최
김진우·배상근·정진행 중앙회장 표창 수상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남해군지부 제56회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남해군지부 제56회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김윤상 지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윤상 지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남해관광 최전선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는 남해군 외식업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외식업 서비스와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남해군지부(지부장 김윤상)가 지난 19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수열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장을 비롯해 경남도내 각 지역 지부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류경완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지난 한 해 동안 남해군 외식업 발전을 위해 애쓴 회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함께 자녀를 두고 있는 회원들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식도 열렸다. 김진우 꿀돼지갈비 대표, 배상근 배가네해물뚝배기와 멸치쌈밥 대표, 정진행 청정횟집 대표가 한국외식업중앙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장상·남해군지부장상·국회의원상·남해군수상 등 10명의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자율지도활동을 통해 외식사업 질서를 확립하는 것을 바탕으로 무신고업소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고, 친절서비스·위생 교육 강화에 힘썼으며, 잔반 제로운동과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올해에는 각종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제도를 수정하거나 추가하는 등의 법률 개정과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이와 함께, 자율지도를 통한 위생관리와 원산지 표시 등을 지켜가고 음식문화개선운동과 나트륨 저감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윤상 지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많은 회원들이 지혜롭게 잘 극복해내고 있어서 다행이고, 또 감사하다"며 "올해도 경제 전망이 밝지 못하다. 그래서, 고객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지부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제도 개선 등에 앞장서서 헤쳐나가겠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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