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토종씨앗사업단(단장 김한숙)이 벼와 콩·수수·밭·잡곡의 한 해 살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농부학교`를 연다.
3월 9일 밭 만들기를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밭작물 씨 뿌리기, 모종 내기, 거름 만들기, 볍씨 탈망, 못자리 만들기, 콩·수수·밭·잡곡 밭 만들기와 모종 내기, 모내기, 김매기, 허미씻이, 벼 베기, 홀태로 탈곡하기, 잡곡 수확하기, 음식 만들어 먹기 등이 한 달에 두 차례씩 이어진다. 농부학교가 체험장은 고현면 대곡리와 읍 심천리 일원에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 단위 10팀이며, 참가비는 한 가족당 5만원이다. 문의는 김한숙(010-3844-7528)회장이나 김건우(010-4799-5628) 학교장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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