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등
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가 지난 12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열어 4건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가결했다. 이날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회기가 이어진다.
7일 간의 회기 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는 장영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제274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장영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도로교통환경개선`을 제안하며 도로교통환경 개선 정책 수립과 대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이튿날인 13일 오전에 열린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남해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남해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해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심의했다. 의원연구단체인 `남해군 연실연구회`는 `남해군 조례의 정비 및 발굴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연구를 이어 갈 계획이다. 현행 조례를 분석, 연구하고 문제 있는 조례에 대해서는 정비와 개선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간담회와 토론회, 현장 견학 등을 계획 중이다. 이어진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는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했다.
또한 남해군의회는 14일, 남해군 주요 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한다. 대상지는 △삼동면 어촌뉴딜300사업 지족항 △이동면 무림리 남해 에코촌 조성사업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 남해대교 일원 △남해읍 창생플랫폼 및 관광창업아카데미 건립 공사지이다.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8일 오전에 개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