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가 의원간담회를 열어 남해군의 공모사업 신청 현황을 비롯해 주요사업과 계획에 대한 집행부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지난 6일 남해군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3월 정례 의원간담회에 9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 3월 공모사업 신청 현황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계획 △남해화폐 화전 발행과 특별판매 계획 등 10개 사안과 일상돌봄서비스사업 등 3건의 `예산성립전 사용계획 서면보고`에 대한 검토와 토론이 있었다. 특히 3월 중 공모신청을 계획 중인 `2024년 남해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정주여건 개선과 정착지원으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공모사업이다. 남해읍 남변리 일원에 청년임대주택, 청년복합공간과 생활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낭비없는 효율적 공간구성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더불어 △제274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개최 계획과 △현지확인 계획 △의원연구단체 활동계획서 승인 등에 관한 사항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 계획`과 `의원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계획`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김희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