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35종, 소형 50종 농기계 운용
고령·취약농가 일손 부족 한 몫 기대
고령·취약농가 일손 부족 한 몫 기대
새남해농협 영농지원단이 발족해 농촌지역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7일 새남해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 자매결연을 맺은 남서울농협, 인천남동농협, 전주농협, 제주대정농협을 비롯해 군내 농협과 농업인 단체 등 내빈을 포함해 3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새남해농협은 매년 영농지원단을 발족하고 안녕을 기원하며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태오고 있다.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은 "농민 여러분이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농협의 역할"이라며 "농민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농지원단은 대형농기계 35종과 50여종의 소형농기계를 운용해 농촌 일손을 도울 예정이며, 농가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매년 운용실적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작업 대행 수수료는 매년 농기계은행사업 운영위원회를 통해 책정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이 영농기계 구입자금 2천만원, 한윤우 남동농협 조합장이 유통선급금 10억원을 새남해농협에 전달했으며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이 유통선급금 9억원을 전달하고 서면 남정마을에 대형냉온정수기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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