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우리가 찾아간 DAY(데이)…적극행정 눈길
상태바
남해읍, 우리가 찾아간 DAY(데이)…적극행정 눈길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4.03.18 10:48
  • 호수 88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2개 마을 방문해 농어업인
4종 지원사업 현장 접수

 남해읍행정복지센터가 주민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농어업인 지원사업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자체적으로 판단해 운영하는 이번 현장 접수 창구 운영은 남해군이 표방하는 `적극행정`의 사례로 꼽힌다.
 남해읍행정복지센터는 3월 10일 곡내마을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농어업인 지원사업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접수 창구에서는 농어업인 대다수가 신청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어업인수당, 여성농업인바우처, 벼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을 접수받는다.
 기존에는 대상자들이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해 신청하다보니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등 불편이 발생했으나,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마을별로 찾아가 방문 접수함에 따라 장기간 대기하는 문제 해결과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농어업인이 남해읍행정복지센터까지 찾아오는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현우 남해읍이장단장은 "고령농업인이 대다수라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직접 신청접수를 도와주니 걱정 없이 농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책"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미선 읍장은 "농어업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찾아가는 농어업인 지원사업 접수 창구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며 "업무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 증대뿐 아니라 주민 맞춤 행정에 대한 만족도 역시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농어업인지원사업 접수창구 운영기간 중 현장접수가 누락된 건은 읍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로 보완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