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홍주 협회장, "건강이 자산"
남해군파크골프협회(협회장 송홍주)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 살맛나는 즐거운 인생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제8회 남해군파크골프 동호인대회`를 열었다.
지난 9일 남해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 뿐 아니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임원과 선수 300여명이 참가해 3개부로 나뉘어 36홀 개인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남해군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 인기에 힘입어 18개 클럽에 55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곧 2개 클럽이 승인을 앞두고 있다.
송홍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고령화 사회의 자산이다. 신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올해 4월 준공예정인 18홀의 창선파크골프장과 구)야구캠프 부지에 5월 준공예정인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개장 예정 소식도 전했다. 더불어 2025년엔 고현면 성산지구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앞으로 남해군이 고령인 스포츠의 성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정환 남면클럽 회장이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기원하며 100백만원의 발전기금을 남해군파크골프협회에 기탁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1940년대생 1위 남면클럽 박상국 △1950년대생 남자부 1위 보물섬클럽 한일균, 여자부 1위 금산클럽 박영애 △1960년대생 남자부 1위 봉황클럽 정명근, 여자부 1위 고현클럽 윤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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