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생활밀착형 생활복지 시책 활성화 방안으로 `민간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사례로 6일 이동면에 있는 하00 씨의 집에서 옥상 방수공사가 이루어졌다. 이 집 주인은 6·25 참전유공자로, 비만 오면 물이 새는 탓에 고충을 겪어왔다.
이 사업에는 한진페인트(대표 조용흠)가 재능기부에 동참했고, 보원건설(대표 이제원)에서 400만원 상당의 방수페인트를 기부했다. 여기에 더해 화전적십자봉사단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2월 말부터 시작된 공사는 1~3차 작업을 거쳐 3월 중순에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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