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 양띠모임 `보물섬양떼들` 정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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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양띠모임 `보물섬양떼들` 정기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4.03.18 11:18
  • 호수 8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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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연 맞아 특별행사 준비하기로

 남해군 출신으로 수도권에 살고있는 1955년생 양띠들의 모임인 `보물섬 양떼들`은 지난 9일 봉천역 부근 `정담은보쌈 신림점`에서 고영주 회장, 지상복, 이성도 전임회장, 박미선 군산악회장, 하경자 총무 등 15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모임을 진행했다. 
 고영주 회장은 "건강한 얼굴로 만나니 정말 반갑다. 올해 청룡의 해에 우리 보물섬 양떼들은 고희연을 맞이했다. 인생은 70부터라고 하니 이제는 맘껏 즐기고 회원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한다"며 "오늘 안건은 올해 고희연 특별 행사 준비다. 다들 행사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좋은 생각을 이야기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경자 총무는 경과보고 및 회계보고를 진행했으며 이어 기타사항 협의에서는 칠순 잔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회원들은 "하루를 보람있게 보내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전임회장들과 임원진들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후 다음 달 모임에서 장소와 날짜 등을 확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내년부터는 모임을 현실에 맞게 운영하기로 결의하고 카톡방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박미선 군향우산악회 회장은 "3월 24일 관악산(삼성산)에서 시산제가 있으니 모두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자리를 옮겨 차를 마시며 더욱 돈독한 보물섬 양떼들 친목모임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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