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석전대제 봉행, 인의예지신 마음에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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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석전대제 봉행, 인의예지신 마음에 새기다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4.03.22 11:28
  • 호수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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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남해향교에서 춘기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지난 14일 남해향교에서 춘기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봄의 기운이 완연한 3월, 남해향교에서 공자와 옛 성현을 기리는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지난 14일 남해향교에서 열린 이번 춘기 석전대제에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유림들이 참석해 유교의 뜻을 기리고 대성전을 향해 문무 향배를 올렸다. 석전대제는 매년 춘기와 추기 상정일에 공자와 성현에게 예를 올리는 유교 의례이다. 
 박정문 전교는 "공기 2575년, 서기 2024년을 맞아 올해도 25위의 위패를 모신 이곳 남해향교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춘기 석전대제를 올린다"며 "인의예지신을 실천하고 마음가짐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사회 지도자들이 헌신봉공의 유교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의 초헌관은 김신호 부군수, 아헌관은 김기홍 충렬사 이사장, 종헌관은 남해향교 제정장의 김홍중 씨가 맡았다.

춘기 석전대제에서 초헌관을 맡은 김신호 부군수가 초헌례 중이다.
춘기 석전대제에서 초헌관을 맡은 김신호 부군수가 초헌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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