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 평가 최우수 남해군, 경남에 임도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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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평가 최우수 남해군, 경남에 임도 기술 공유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4.03.22 11:29
  • 호수 8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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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정보 공유하며 토론
봄철맞아 임도 집중관리 예고
지난해 최우수 임도평가 기관으로 선정된 남해군이 지난 13일 창선면에서 경남 시군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해 최우수 임도평가 기관으로 선정된 남해군이 지난 13일 창선면에서 경남 시군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해 임도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남해군이 경남 시군 임도 업무 담당자들과 임도 시공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3일 창선면 신흥마을(신흥-광천임도) 간선임도 신설현장에서 `2024년 임도시설 현장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산림기술사와 경남 시군의 임도 업무 담당자, 시공자 등 60며명이 참석했다.
 임도는 산림경영에 있어 기반에 해당하는 시설로, 산불 등의 재해 확산을 방지하고 산림을 관리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환경훼손과 산사태의 우려도 함께 갖고 있어 안전과 환경훼손 방지를 위한 논의가 꼭 필요하다. 최근 임도는 산림경영 뿐만 아니라 산림휴양과 산악트레일, 산림레포츠 등에 있어 다양한 역할을 하며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신설 신흥-광천임도의 현황보고와 설계의도에 대한 설명 등이 발표됐으며 관련 담당자들은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임도 역할을 모색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은 봄 해빙기를 맞아 4월 5일까지 임도 전 구간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최근 3년간 신설 임도에 대해서는 집중점검을 통해 산림재해를 최대한 방지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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