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협(조합장 김철범)이 새학기를 맞아 어업인 자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수산업과 어촌사회 발전에 헌신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총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제12기 수협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7일 남해군수협 본소에서 열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수협장학금 지원사업은 2013년 제1회를 시작했으며, 어업인들에게 실질적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김철범 조합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학업여건에 놓여있는 어업인 자녀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협장학금은 매년 초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