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음악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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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음악이 만나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09.09.30 11:56
  • 호수 1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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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단조각공원 지난달 26일 음악회 개최
▲ 마산시립무용단의 공연모습(왼쪽) 천단조각공원에 펼쳐진 미술작품들(오른쪽)

설천 천단조각공원은 음악회를 개최해 음악공연과 미술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천단조각공원은 설천면 금음마을에 터를 잡은 조각예술가 김동환 작가가 지난 2003년 5월 3일 조성한 것으로 그의 정신과 혼이 담긴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다.

현재 금음마을 일대는 그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예술가들이 늘어나고 있어 ‘예술촌’이 형성돼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천단조각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결성한 ‘남해천단조각공원 예술문화단체 내 세움회’가 주최한 것으로써 성악, 색소폰, 전자기타, 무용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조각, 회화, 사진, 공예작품들도 전시돼 있어 조각공원에 들린 많은 사람들의 문화감성을 끌어냈다.

한편 김동환 작가는 오는 23일(금)부터 보름간 부산일보 전시관에서 ‘민석’ 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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