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나라로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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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나라로 떠나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09.09.30 11:57
  • 호수 1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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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도서관서 ‘오즈의 마법사’ 인형극 열려

마법의 구두를 신은 도로시와 뇌가 없는 허수아비, 심장이 없는 양철나무꾼, 겁쟁이 울보 사자가 인형으로 나타나 어린이를 비롯한 남해군민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달 26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아동극단 ‘물구나무’의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가 공연됐다.

이번에 공연되는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는 1900년 미국작가 프랭크 바움이 쓴 아동문학작품을 각색한 것으로서,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오즈라는 마법의 나라로 가게 된 도로시가 그 곳에서 뇌가 없는 허수아비와 심장이 없는 양철로 만들어진 나무꾼, 겁 많은 사자를 만나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 이야기다.

물구나무 극단의 이번 공연은 그림자극과 인형극, 연극을 함께 선보이며 어린이들이 지루해 할 틈도 없이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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