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3년만에 직장축구대회 우승컵에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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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3년만에 직장축구대회 우승컵에 입맞춤
  • 한중봉 프리랜서기자
  • 승인 2013.07.11 10:34
  • 호수 3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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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준우승 … 신협ㆍ체육시설사업소 공동 3위 차지

▲ 직장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남해군청팀.
제10회 남해군수기 직장축구대회 우승컵은 남해군청의 품에 안겼다. 남해군청은 지난 7일 스포츠파크 나비인조잔디 구장에서 벌어진 직장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남해군수협을 4대2로 이기고 3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차지했다.

군내 13개 직장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7개 팀이 배정된 A시드에서는 체육시설사업소가 1위, 남해신협이 2위, 6개 팀이 배정된 B시드에서는 남해군청이 1위, 남해군수협이 2위로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B시드 1위 남해군청이 A시드 2위 남해신협을 3대1위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A시드 1위 체육시설사업소와 B시드 2위 남해군수협이 맞붙은 경기에서는 양 팀이 1대1로 비겼으나. 체육시설사업소의 양보(승부차기 기권)로 남해군수협이 결승전에 올랐다.

▲ 직장축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남해군수협팀.
그러나 결승전은 기대와는 달리 싱겁게 끝났다. 벅찬 상대를 만나면서 준결승전까지 오느라 상대적으로 체력소모가 심했던 수협은 아마추어 수준을 넘는 실력을 갖춘 남해군청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결승전 전반전을 3대0으로 끝낸 남해군청은 후반 초반 1골을 추가하며 4대0으로 앞서가다 후반 중반 수협에게 2골을 내주며 4대2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당초 상주체육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조별리그는 스포츠파크 나비인조잔디구장과 남면공설운동장에서 열렸으며, 4강전과 결승전은 스포츠파크 나비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직장인배구대회에 이어 이번 축구대회 입장상까지 받아가는 실속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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