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위한 금융기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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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위한 금융기관 될 것"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4.02.20 10:37
  • 호수 3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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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uiew | 송홍주 신협이사장 당선자

당선 소감 한말씀 = 2004년도 명예퇴직 이후 10년 만에 이사장으로 다시 신협으로 돌아오게 되어서 감개무량하다.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가 박빙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조합원들의 바람이 컸던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가까이 지역을 위해 했던 봉사활동도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사천교원신협 인수합병에 대해 = 원칙적으로는 반대며 조합원들에게 인수합병에 따르는 손실 등 자세한 설명이 부족했다. 조합원들의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해 빠른 시일 내로 인수합병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다.

앞으로 신협 운영 방향은 = 최근 조합원과의 밀착경영이 약해졌다고 생각한다. 조합원은 물론이고 향후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임기 중에 꼭 하고 싶은 일은 = 금융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 요즘은 예전과는 달리 100만원 빌리기도 쉽지가 않다. 원칙과 법 테두리 내에서 금융 소외자와 시장상인, 소상공인들을 최대한 지원하고 싶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 그동안 신협을 이끌어 오신 최명포 전 이사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신협이 남해에서 가장 든든하고 믿을 수 있는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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