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복만 의원, "마늘 재료 식단 개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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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만 의원, "마늘 재료 식단 개발 필요하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9.24 11:06
  • 호수 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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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의회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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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와 유통시장의 변화 대처 주문

 하복만(더불어민주당·남해읍 서면 선거구·사진) 군의원이 군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가져온 관광 트랜드와 유통시장의 변화,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한 음식개발을 위한 남해군의 발 빠른 대처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 의원은 지난 21일 있은 제245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앞선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나타날 관광업계 변화와 그 대비책에 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의 관광업계 키워드는 `모바일`, `소규모`, `근거리`, `농촌관광`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농촌마을로의 관광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의미로, 트렌드와 지역농산물을 매개로 건강을 중요시하는 시대에 딱 맞는 웰빙식품이며 슈퍼푸드인 마늘을 재료로 하는 식단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특히 하 의원은 "우리와 같은 마늘 주산지인 단양군이나 의성군의 경우 마늘을 재료로 한 음식들이 개발돼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우리군은 한 군데도 없다"고 지적하며 마늘 요리에 남해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 의원은 "코로나 이후 대표적인 언택트 산업인 온라인 쇼핑의 이용증가세가 도드라지고 있고 이런 추세는 유통시장에 있어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군에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역특산물을 인터넷에 올려 비대면으로 판매할 수 있는 `남해몰`이 구축되어 있는 만큼 `남해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정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문제를 "이 문제를 군내 주요 식당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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