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연속 최고 취업률, 내 꿈이 직업이 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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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연속 최고 취업률, 내 꿈이 직업이 되는 대학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11.09 16:56
  • 호수 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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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연속 최고 취업률, 내 꿈이 직업이 되는 대학
교육부 1·2주기 평가 최고등급 획득
국가재정지원사업 최다 선정
전국 최고의 취업사관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
밤에도 환하게 빛나는 경남도립남해대학 캠퍼스.
밤에도 환하게 빛나는 경남도립남해대학 캠퍼스.

 대한민국 최초 도립대학인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전국 국공립전문대학 중 11년 연속 취업률 1위 달성을 비롯한 저렴한 학비와 다양한 장학금 혜택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남해대학은 서부경남의 균형발전과 경남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1996년 3월 경남도에서 설립했다. 남해대학은 개교당시 4개 학과 전교생 320명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9개 학과 8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배출한 졸업생 수도 8400명이 넘는다. 시설 면에서도 건물 12개 동과 600여명 수용 가능한 기숙사 시설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했다.
 
취업 약정형 사회맞춤형 사업
`입학이 곧 취업`이 되는 대학

 최근 고용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남해대학의 취업률은 75.2%로 전국 8개 국·공립전문대학 중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지난 11년 동안 남해대학 취업률은 계속 상승해왔고 2020년 정보공시 기준 75.2%의 취업률로 전국 전문대학 평균취업률인 71.1%보다 월등히 높다.
 특히, 높은 취업률을 보장하는 간호·보건 계열의 학과가 없는 대학에서 75.2%의 취업률 달성은 전국 전문대학 중 최고 수준이다. 이처럼 남해대학의 높은 취업률 달성의 비결은 바로 재정 여건이 우수한 산업체와 사회맞춤형 취업약정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입학 후 취업 산업체가 결정되는 사회맞춤형 트랙반 운영에 있다. 이와 함께 특성화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과 각종 자격증 취득 지원제도, 남해대학 고유의 취업지원 시스템 덕분이다.
 남해대학은 전국 국공립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2017년에 이어 2019년에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산업체와 대학, 학생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인력불균형과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남해대학은 2020년 8월 말 현재 133개 회사와 175명의 채용약정협약을 맺고 취업처를 확보했다.
 특히 산업체의 구직 수요와 직무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체 9개 학과에서 산업체 수요 맞춤형의 8개 트랙반이 운영에 참여한다. 트랙반은 항공호텔관광학부 호텔객실트랙반, 호텔조리제빵학부 외식호텔트랙반, 원예조경과 조경식재관리트랙반, 컴퓨터SW공학과 지능형SW트랙반, 금융회계사무과 더존ERP트랙, 산업안전관리과와 메카트로닉스학과 플랜트생산기술트랙반, 항공정비학부 드론·항공기술트랙반, 전기과 스마트팩토리 전기설비트랙반이다.
 
국가재정지원사업 최다 선정
 남해대학은 섬 지역에 위치해 다른 대학에 비해 불리한 여건이지만, 교육부에서 실시한 1·2주기 대학평가에서 연속 최고등급획득, 2020~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하는 경남도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참여대학으로 선정 등 다양한 국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또, 남해대학은 2015년 교육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2018년 교육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2019년부터 입학정원 감축 없이 매년 20억원씩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비 60억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사업(5년간 90억원) 등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올해 8월에는 경남도가 주축이 돼 공모에 참여한 교육부 주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정주를 높이기 위해 국비와 대응비 예산 300억원을 투입해, 경남도내 17개 대학과 LG전자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도교육청, 경남테크노파크 등 49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앞으로 남해대학은 총괄운영대학을 중심으로 참여대학 간에 협업 네트워크를 공동 구축해 미래 먹거리 산업육성에 필요한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 `스마트 제조 ICT`, `스마트 공동체` 3대 핵심 분야의 인재를 배출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제조 ICT 핵심 분야에 참여하는 남해대학 컴퓨터SW공학과와 `공동체 혁신 융합학부`에 참여하는 원예조경과 학생들은 2년 동안 전문학사 과정을 마치고 계속 학업을 원할 경우 총괄대학과 중심대학 등으로 편입할 수 있는 길을 터주기도 한다. <9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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