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경쟁력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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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경쟁력 높이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11.09 17:02
  • 호수 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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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항공정비전문가 양성 전문기관 자리 잡아
대한민국의 항공산업을 책임질 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 학생들.
대한민국의 항공산업을 책임질 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 학생들.

  <8면에 이어>

등록금보다 장학금이 많은 대학
 남해대학은 24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과 함께 한 학기 등록금 총액이 135만원이다. 이는 사립대학과 비교했을 때 절반 수준인데다 평균 장학금 수령액이 138만원으로 등록금 부담 없이 대학에 다닐 수 있다. 남해대학은 국가장학금 외 만학도와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열정장학금(50만원), 다문화가정 장학금(30만원), 다자녀가정 장학금(50만원), 남해향우자녀 장학금(50만원)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이 대학 기숙사로 주소를 이전하면 기숙사비 전액도 지원받는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대학
 남해대학은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해외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4주 동안 괌, 중국, 일본 등 3개 언어권으로 매년 50명의 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어학연수생들은 왕복항공료를 제외한 1개월의 체재비(300~550만원)를 모두 대학에서 지원받는다.
 2020학년도부터 남해대학에서는 전국 최초로 일본 취업약정과정을 개설했다. 남해대학 금융회계사무과에서는 일본 ㈜고천수물산, ㈜조일식품, ㈜히토시나상사, ㈜M&N, ㈜보리재팬, ㈜모닝팜 등 ㈔재일한국농수산품연합회 소속 30개 업체와 취업약정협약을 맺고, 2020학년도 입학생 15~20명이 `일본 취업약정 전문가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국공립대학 최초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지정

 경상남도는 미래핵심전략산업으로 `항공산업 세계 7위 달성`, `동북아 항공산업 생산허브의 도약`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사천·진주 지역을 중심으로 항공국가산단을 조성하고 있다. 국내 항공정비산업(MRO) 시장은 2025년까지 4조3천억원 규모로, 향후 5년간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대학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MRO사업자 선정으로 동일 생활권에 위치한 취업률 향상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남해대학은 정원 70명의 항공정비학부를 신설했다. 남해대학은 MRO주관사업자인 KAI와 지역적으로 가까운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2019년 9월 전국 국공립대학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남해대학 항공정비전공과 항공전자전공(3년제)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항공정비사(면장) 자격증 시험에서 2차 작업형 실기시험을 면제받게 된다.
 그동안 남해대학은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목적 실습동을 구축하고 20억원의 항공정비 기자재를 구입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표준이론교육과 실습현장을 산업체의 현장과 같도록 구축했고, 항공정비 전문 교관 12명을 초빙해 도제식 수업을 통해 교육에 투입하고 있다.

매해 대기업으로의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전기과 지생들의 실습 장면.
매해 대기업으로의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전기과 지생들의 실습 장면.

2021학년도 8개 학과 375명 신입생 모집
 남해대학은 2021학년도 8개 학과 37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항공호텔관광학부, 호텔조리제빵학부, 항공정비학부(항공정비전공·항공전자전공 3년제. 항공기계전공 2년제), 산업안전관리과, 전기과, 컴퓨터SW공학과, 금융회계사무과, 원예조경과 모두 비교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했다. 비교과 입학전형이란 학업계획서와 자기소개서, 직업적성검사 등 비교과요소와 산업체 인사가 참여하는 면접을 통해 학생의 취업의지·소질·적성·인성 등을 중점 평가하는 방식이다. 입학단계부터 산업체 인사가 학생선발에 참여하기 때문에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취업분야의 직업적성과 바로 연계시킨다는 점이 입학제도의 특징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남해대학은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안정적인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됐다. 남해군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남해대학은 지자체의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도시재생 지역공헌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남해대학은 군민에게 캠퍼스 개방, 문화·체육 공간 제공과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주민교육·문화강좌 프로그램개설로 교육을 넘어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과 소양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학생과 청년부터 은퇴를 앞두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전환기 직업교육을 필요로 하는 중장년층과 은퇴 이후의 삶을 더 풍요롭게 이어나가기 원하는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남해대학은 군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장학금 제도를 구축하고,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취업사관대학으로서 최강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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