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삼 후보, 단독 입후보 무투표 당선
민선 제2대 시군체육회장 선거가 22일 치러진 가운데 남해군에서는 강경삼(66) 후보가 남해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남해군선거관리위원회와 남해군체육회에 따르면, 민선 제2대 남해군체육회장 선거는 지난 12일 저녁 6시를 기준으로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고, 결격사유 또한 없었다.
22일 오전 10시 남해군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강 당선인은 “민선 남해군체육회 초대 회장이신 박규진 회장에게 수고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박규진 회장이 첫 단추를 잘 끼웠기 때문에 그 뜻을 잘 이어받아 체육회를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실 뜻을 가졌던 분들과 박규진 회장 등과 꾸준히 소통하겠다”며 “행정과도 협의해 균형 잡힌 남해군체육회를 만들겠다. 아울러, 우리 체육회가 남해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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