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발전조합 1순위 사업계획은 `제1호 남해햇빛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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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발전조합 1순위 사업계획은 `제1호 남해햇빛발전소 건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4.03.04 10:47
  • 호수 8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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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 확정
〈탄소중립 관련 조례〉 제정 추진하기로
남해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0일 남해신용협동조합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남해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0일 남해신용협동조합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남해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하 남해햇빛발전조합)이 올해 `남해 제1호햇빛발전소 건설`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남해햇빛발전조합은 지난 20일 남해신용협동조합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아울러 남해햇빛발전조합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된 사업은 <탄소중립 관련 조례> 제정 촉구, 탄소중립 마을 선포와 촉구, 저탄소 농수산업 실천(영농영 태양광 설치, 농업용 드론 태양광 충전소 설치) 노력, 탄소중립 관광 실천 등이다.
 이 밖에도 남해햇빛발전조합은 에너지 자립마을 주민간담회, 중·고등학교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기후행동시민회의 참가를 통해 기후위기와 햇빛발전의 중요성을 알려 나가기로 했다. 
 또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기후유권자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구체적으로 탄소세 신설과 탄소중립을 위한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 공공버스의 전기버스로의 대체를 공약화시키는 활동에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출범한 남해햇빛발전조합은 에너지스테이션 홍주한 대표 강연, 에너지 전문가 한재각 강연, 신안 안좌도·창원·하동 신재생에너지 선진지 견학, 푸른 아시아와 함께 한 `우리가 그린(Green) 기후학교, 몽골 사막화 지역 나무심기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7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아 활동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남해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협력해 에너지 사관학교 운영, 에너지 활동가 교육을 펼쳤으며,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남해신협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토대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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