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용 심야전력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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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 심야전력 바로알기
  • 김미영
  • 승인 2009.12.03 19:52
  • 호수 1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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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내리는 가을비가 겨울을 재촉하고 있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남해군의 중요 난방원인 심야전기 사용이 늘고 있다.
현재 심야전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내년 1월 4일(월)부터는 일반가정의 심야전기 신규접수가 중단되기에 새로 심야전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그러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순수주거용(용량 20kW 이내)과 사회복지시설(용량제한 없음)의 심야전력 신청은 내년 1월 4일 이후로도 계속 가능하다.
이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이 될 에너지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서 심야전력이 타 난방연료에 비해 효율이 낮고 전기요금 상승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농촌지역에서 보일러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전의 협력업체로 거짓 광고를 하며 심야기기 설치명목으로 계약금만 편취하는 사기가 종종 발생하니 주의해야 한다.
심야기기 판매자가 한전의 협력업체라고 한다거나 심야전력 사업이 정부의 지원사업임을 강조하며 계약금을 요구할 경우는 반드시 먼저 한국전력 남해지점(☎ 860-2221~3)으로 확인하길 바란다.

 

김 미 영
한국전력
주부패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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